[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신한카드가 강원도 원주시에서 기업의사회적책임(CSR)을 실천한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최재훈 신한카드 멀티파이낸스 그룹장과 원강수 원주시장은 27일 원주시청에서 만나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누구나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원주시 거주 7~12세 청소년들에게 월 10만원씩 예체능 교육비를 원주시가 지원하며,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다.
전담 사업자로 공개 입찰을 거쳐 선정된 신한카드는 선불카드와 공공바우처 플랫폼을 활용해 지원 아동 관리와 한도 충전 및 관련 데이터 자료 등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아동 급식과 교육급여 등 각종 지원금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들과 공공바우처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바우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원주시와 협약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자체 복지사업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지속가능 경영 전략과 연계,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 지원 등을 통해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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