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기업의사회적책임(CSR) 일환으로 대구 지역 취약계층에 치킨을 기부했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26일 "가맹점주들이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치킨 300마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 지역의 28개 교촌치킨 점주들은 최근 대구남구가족센터와 함께 후원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들은 지역 다문화가족 및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700만원 상당의 신제품 '허니점보윙' 300마리를 지원했다.
이번 기부는 초복과 중복이 있던 7월, 주변 어려운 이웃 및 가정에서 몸보신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교촌 가맹점주들은 매장 운영이 바쁜 상황에서도 나눔경영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허니점보윙은 최근 교촌이 선보인 신메뉴다. 교촌의 시그니처 소스인 허니소스에 국내산 마늘의 감칠맛을 더해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의 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연일 반복되는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맛있는 한 끼의 즐거움과 나눔의 기쁨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핵심 경영 철학 중 하나인 '나눔경영' 아래,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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