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일본 국적의 베테랑 미드필더 타카하시 카즈키(27·부천FC)가 중원의 엔진 역할을 수행하며 팀의 3연승에 앞장섰다.
카즈(등록명)는 지난 2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2 30라운드 충남 아산FC와의 홈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전 가볍게 몸을 풀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카즈.
이번 시즌 부천에 합류한 카즈는 왕성한 활동력을 인정받아 지난달 31일 3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부천 중원의 중심답게 넓은 시야를 활용한 패스와 안정적인 볼 소유 능력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팀의 3연승이 확정되는 순간 두 팔을 벌려 기뻐하는 카즈.
팬들을 배경으로 환하게 웃으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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