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컵경기장=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싱가포르와의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선발 출전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6일 싱가포르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역시 최정예다.
최전방 공격수는 ‘붙박이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맡는다. 손흥민이 2선 중앙 미드필더를 맡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2선 미드필더로 출격한다.
포백 수비로는 센터백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필두로 이기제(수원 삼성), 설영우, 정승현(이상 울산 현대)이 출격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 샤밥)가 낀다.
한국과 맞붙는 싱가포르는 FIFA 랭킹 155위로 24위인 한국과 격차가 상당하다. 역대 전적에서 21승 3무 2패로 한국의 압도적 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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