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위메이드가 야구 게임 진출을 본격화했다.
위메이드는 “2024~2026년 한국야구위원회(KBO) 게임 라이선스 사업자 입찰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계약이 체결되면 위메이드는 KBO가 권리와 사용권 부여 권한을 가지고 있는 KBO CI, KBO 리그 10개 구단의 로고, 엠블럼, 유니폼, 캐릭터 심볼을 국내외 야구게임(PC·모바일·콘솔게임·스크린야구)에 사용할 권리를 받는다. 국가대표 CI 권리는 제외된다.
또한 KBO의 CI 사용 권리를 국내외 제3자(PC·모바일·콘솔게임·스크린야구 게임 업체 한정)에게 별도 서브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재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아 KBO 게임 라이선스 사업을 대행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위메이드는 라운드원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지난해 11월 지스타에서 공개했다. 실사형 그래픽, 직관적인 플레이로 게임과 야구팬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KBO 게임 라이선스까지 확보하며 야구 게임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판타스틱4 베이스볼은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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