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4인조 보컬 보이그룹 데뷔를 위해 40인의 참가자가 모였다.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은 11일 티저 영상을 통해 일부 참가자를 공개했다.
티저 영상 속에는 아이돌 리드보컬 출신부터 서바이벌 경험자까지 검증된 실력과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이 한 데 모여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9인조 보이그룹 펜타곤의 리드보컬 여원이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여원은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계급장 떼고 붙은 치열한 경쟁 상황에서 "그래도 내가 이 바닥에서 오래 있었는데"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여원은 2016년 데뷔해 '빛나리' 등 히트곡을 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매력적인 보이스톤을 지닌 그는 2020년 뮤지컬 '썸씽 로튼'에서 주연 나이젤 바텀 역을 맡으며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기도. 지난해에는 첫 번째 개인 팬 콘서트 '행복 소통 창구'를 개최하며 혼자서도 무대를 빈틈없이 채우는 실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지난해 방송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출신 제이창이 보컬 마스터 이석훈과 재회해 이목이 집중된다. 제이창은 이석훈과 마스터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상황을 보여줘 살얼음판 같은 서바이벌의 묘미를 체감케 했다.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은 오는 26일 밤 10시 10분 Mnet, tvN에 동시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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