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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이끈 레오, 4라운드 MVP [프로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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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이끈 레오, 4라운드 MVP [프로배구]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4.01.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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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4라운드 전승을 이끈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안산 OK금융그룹 읏맨)가 라운드 MVP(최우수선수)에 올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MVP에 레오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레오는 기자단 투표에서 27표를 받아 2표에 그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1표에 그친 박철우(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와 김명관(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을 넉넉히 제쳤다.

레오. [사진=KOVO 제공]
레오. [사진=KOVO 제공]

레오는 4라운드 6경기에서 201득점, 공격성공률 62.02%, 세트당 평균 0.65개의 서브로 부문별 1위에 올랐다. 레오의 라운드 MVP는 통산 8번째다. 2012~2013시즌 1라운드 때 처음 받았다.

시즌 초반 하위권에 처졌던 OK금융그룹은 승점 39(14승 10패)로 4위에 올라 '봄배구'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김다인(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이 4라운드 MVP에 올랐다. 기자단 투표에서 12표를 받아 8표의 지젤 실바(GS칼텍스서울Kixx)를 4표차로 제쳤다.

김다인. [사진=KOVO 제공]
김다인. [사진=KOVO 제공]

김다인은 고른 볼 분배로 4라운드 6경기에서 세트당 평균 13.27개의 세트 성공, 45.98%의 세트성공률로 1위에 올랐다. 현대건설은 4라운드 전승을 거두며 승점 58(19승 5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17~2018시즌 V리그에 입성한 김다인은 생애 첫 라운드 MVP를 받았다.

남자부 시상은 다음 달 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OK금융그룹-현대캐피탈전)에서 진행된다. 여자부는 내달 31일 수원 실내체육관(현대건설-페퍼저축은행전)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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