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Q(큐) 사진·글 박근식 기자] 시즌 첫 풀타임 출전한 김다솔(27·인천 흥국생명)의 긴장은 잠시뿐이었다.
김다솔은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페퍼 저축은행과의 도드람 2023~2024 V리그(프로배구) 여자부 5라운드 홈경기에서 세터로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세터로 코트를 밟은 김다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그러나 특유의 하이 토스로 공격을 주도하며 코트 위 사령관 역할을 톡톡히 했다.
패스 페인팅 득점까지 성공한 김다솔.
또한 물오른 서브 감각도 과시했다.
한편 김다솔의 시즌 첫 풀타임 활약으로 이날 경기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해 선두 탈환한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1위란 목표를 향해 한 발 더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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