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넥슨이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BIKO(비코)’의 론칭 설명회를 열었다.
넥슨은 “비브라스코리아와 23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국내 주요 정보 교육 관계자들을 초청해 비코 론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19일 정식 론칭한 비코는 넥슨과 비브라스코리아가 함께 만든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이다.
컴퓨팅 사고력 함양부터 기초적인 텍스트 코딩과 심화 학습까지 두루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내외 다양한 프로그래밍 대회에 출제된 총 700여개의 문제와 함께 교사와 학생 간 프로그래밍 수업 운영이 가능한 ‘클래스(Class)’ 기능을 제공해 교육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 한국정보교사연합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정보교육학회, 한국교육학술정보원, SW중심대학협의회, 교육청(서울·경기도·충청북도·경상북도·전라남도·대구), 성균관대, 아주대 등에 소속된 정보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비코 이용방법을 설명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윤 비브라스코리아 대표(아주대 명예교수)는 “세계 최초의 체계적인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해주신 넥슨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비코를 활용하는 교사 분들의 피드백을 지속 수렴해 최고의 교육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국내 프로그래밍 교육 저변확대를 위한 프로젝트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큰 설렘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비코가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돼 전국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넥슨과 비브라스코리아는 2025년부터 초·중·고 코딩 교육 의무화를 대비해 전국 어디서나 양질의 프로그래밍 수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비코 활용을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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