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더 존' 시즌3가 새로운 멤버 김동현, 덱스와 함께 예능감을 더욱 높인다.
디즈니+는 11일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가 오는 하반기 시즌 3로 다시금 국내외 팬들을 찾는다"고 밝혔다.
'더 존'은 지난 2022년 첫 론칭해 시즌 1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에 이어 시즌 2 '일상 속 재난'이라는 주제로 극강의 버티기 시뮬레이션을 선사하며 웃음과 메시지를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번 시즌은 '더 존' 시리즈의 연출을 맡은 조효진, 김동진 PD의 역대급 상상력이 더해진 세계관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일명 'REAL & FAKE' 타이틀로 '진짜 같은 가짜, 가짜 같은 진짜'가 공존하는 공간에서 기발한 미션들이 수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시즌 맹활약한 유재석, 권유리를 필두로 새로운 멤버 김동현, 덱스가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 중인 김동현은 그간 '플레이어', '대탈출', '강철부대' 시리즈는 물론 '놀라운 토요일'과 '뭉쳐야 찬다 3'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인한 파이터 면모부터 때론 허당미 넘치는 모습까지 남다른 매력을 발산해온 만큼 그가 펼칠 특별한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솔로지옥 시즌2'에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화제를 모은 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와 '피의 게임' 시리즈, '좀비버스', '대학체전: 소년선수촌' 등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동 중인 덱스 역시 독보적인 능력으로 '존버단'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원년 멤버 유재석, 권유리의 호흡 역시 완벽했다는 후문. 시즌 1, 2에서 '권반장'이라 불리며 겁 많은 두 오빠들을 이끌었던 권유리는 덱스와 팀을 이루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유재석은 열정과 의욕이 앞선 새로운 멤버들에게 잔소리 폭격을 쏟아내며 달짝 '지끈'한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더 존' 시즌3는 2024년 하반기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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