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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글로벌 톱”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자신감 [SQ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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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글로벌 톱”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자신감 [SQ현장]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4.03.19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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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자신 있는 액션 RPG를 구현했기 때문에 목표는 글로벌 톱입니다.”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통해 유저 공략에 나선다. 넷마블은 19일 서울시 구로구 넷마블 G타워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원작의 주인공인 ‘성진우’가 돼 게이트를 공략하는 싱글 플레이 액션 RPG 게임이다. 원작 구현과 스전투 액션이 강점이다. 이용자는 ‘스토리 모드’에서 성진우가 돼 세계관 내 유일하게 레벨업을 하는 존재가 된다. 강한 헌터로 성장하고 그림자 군주로 각성하는 등 원작의 스토리 라인을 경험할 수 있다.

19일 서울시 구로구 지타워에서 열린 '나 혼자만 레벨업'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 [사진=넷마블 제공]
19일 서울시 구로구 지타워에서 열린 '나 혼자만 레벨업'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 [사진=넷마블 제공]

상황이나 대화 연출도 단순히 텍스트로 표현되는 것이 아닌 웹툰 원작의 장면을 동적으로 구현한 ‘웹툰 이미지 컷씬’과 3D 모델링을 통해 웹툰의 배경 및 인물을 구현한 ‘시네마틱 컷씬’ 등을 통해 보는 즐거움을 끌어 올렸다.

전투 액션은 모바일과 PC에서도 최상의 조작감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성진우는 다양한 무기를 장착할 수 있으며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전투 방식이 달라져 이용자가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 플레이가 가능하다.

더불어 ‘스킬룬’을 통해 새로운 스킬을 획득하는 원작의 설정을 가져왔으며, 장착하는 종류에 따라 액션과 효과가 크게 변화한다. 또한 ▲극한회피 ▲QTE스킬 ▲그림자 군단을 활용한 전투 ▲다양한 헌터와 함께 하는 연계 플레이 등을 바탕으로 직접 조작하는 재미와 차별화된 전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사진=넷마블 제공]

조신화 넷마블 사업그룹장은 “본질에 충실하게 작품을 만들고 정공법 운영을 통해서 많은 유저들에게 장기 서비스로 사랑받는 게 핵심 흥행 전략”이라며 “IP를 온전히 담았고 본질을 잘 구현했다. 워낙 유명한 IP인만큼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로 글로벌 유저들에게 다양한 방면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나 혼자 레벨업은 2022년 11월 지스타에서 시연 버전으로 공개된 바 있다. 김준성 넷마블네오 개발총괄 본부장은 “지스타 때는 전투의 기본적인 원형을 보여준 것”이라며 “전투의 깊이감이나 전략적인 플레이에서는 부족함이 있었다. 이 부분을 확충했다”고 했다. 이어 “콘텐츠로 내용물을 확보하고 조작감도 개선했다”고 했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을 5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랫폼으로 서비스한다. 사전등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공식 브랜드 사이트 등을 통해 19일부터 진행한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 [사진=넷마블 제공]

사전등록 시 인게임에서 활용 할 수 있는 ‘성진우의 시크한 블랙 슈트 코스튬’과 헌터 ‘유진호’, 전설 등급 방어구 세트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오는 21일에는 태국과 캐나다에서 오픈베타를 진행한 뒤 5월 전 세계에서 정식 서비스한다.

정식 출시 전후를 기점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론칭 후에는 타임어택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을 활용해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시즌제 대회도 계획 중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나 혼자 레벨업이) 5월부터 서비스를 하면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올해 기대작을 여러 개 준비하고 있다. 상반기에 기대작을 여러개 론칭할 예정이라 상반기 안에 흑자전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발자 영상을 통해 추공 작가의 쇼케이스 기념 메시지도 공개됐다. 추공 작가는 영상을 통해 “새로운 무언가를 선보이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고민과 노력의 결실이 인고의 시기를 거쳐 세상에 공개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 축하드리고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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