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동국제약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동국제약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제16회 잇몸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한양여대에서 열린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구강 검진, 스케일링 등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날 대학치주과학회 회원들과 한양여대 치위생과 학생들은 팀을 이뤄 71명의 성분도복지관 서비스 참여자들에게 스케일링(치석 제거)과 칫솔질 교육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자 인솔과 동선 및 공간 정리 등 현장 지원 활동을 펼치고 행사 참가자들의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성분도복지관은 지적·자폐성 성인 장애인들이 독립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심리적·정서적 안정,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기술, 직업적 역량 등을 키우는 활동과 문화, 스포츠 및 여가활동 등 성인기 삶에 필요한 모든 영역에 걸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사회 재활시설이다.
행사에 참여한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 단원은 “복지관 수련생들의 잇몸 건강관리가 매우 까다롭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대한치주과학회와 한양여대가 함께하는 가치 있는 재능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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