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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한화 류현진, 폭염 속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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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한화 류현진, 폭염 속 호투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4.08.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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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Q(큐) 사진·글 박근식 기자] '몬스터'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고향에서 승리를 챙겼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프로야구)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경기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이후 승리를 챙기지 못한 류현진.

최근 3연승 중인 한화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등판했다. 

'덥다 더워~'

경기 시작시간이 오후 6시로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무더위로 땀을 닦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무더위를 뚫고 역투하는 류현진.

호수비를 보여준 2루수 황영묵에게 박수를 보냈다. 

7회말 마운드에서 내려오는 류현진. 얼굴에 땀이 흥건하다. 

이날 한화는 에이스 류현진의 6⅓이닝 6피안타 1실점 호투에 힘입어 7-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인천 원정 3연전을 스윕한 한화는 5위 SSG와 승차를 2.5경기로 좁히면서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되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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