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신희재 기자] 엔씨(NC)소프트가 리니지2M 중국 서비스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NC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의 중국 서비스를 텐센트게임즈와 샤오밍타이지가 연합으로 맡는다"고 18일 밝혔다.
리니지2M은 지난 10월 25일 샤오밍타이지를 통해 중국 내 게임 서비스를 위한 외자판호를 발급받았다. 현지 퍼블리싱은 텐센트와 샤오밍타이지가 한다. 중국 서비스명은 '천당2: 맹약'이다.
텐센트는 18일 리니지2M의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중국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NC는 텐센트와 협업해 리니지2M 중국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게임 출시 시기 등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한다.
리니지2M의 원작인 PC MMORPG 리니지2는 2004년 중국에 출시돼 현재까지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텐센트게임즈는 2012년부터 리니지2의 중국 퍼블리셔를 맡아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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