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현빈, 손예진 부부가 2025년의 시작을 선한 영향력으로 열었다.
6일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빈, 손예진 부부는 최근 아산병원과 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발전 기금으로 각각 1억5000만원을 기부하며 총 3억원을 전달했다.
두 배우가 전달한 기부금 중 아산병원에 전달한 기금은 어려운 환경의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삼성병원 발전 기금은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지원 사업을 위해 쓰인다.
현빈과 손예진은 "저희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끼며, 저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다"고 후원 배경을 밝혔다.
특히 최근 출산으로 부모가 된 이들은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제 아이를 볼 때마다 그렇지 못한 아이들을 생각하면 왜 인지 모를 부채의식이 든다"며 "아픈 아이들이 본연의 해맑은 모습으로 돌아가 건강히 세상을 밝혀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년 취약계층과 환아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온 현빈, 손예진 부부는 득남 이후 더 많은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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