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단식 배연주·성지현도 순항
[스포츠Q 권대순 기자] 고성현(27·상무)-신백철(25·김천시청) 조가 인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8강에 진출했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3일 인도 뉴델리 시리포트 실내 테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16강전에서 고브쉠-림킴와 조(말레이시아)에 2-1(21-18 15-21 21-16)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
1세트를 21-18로 따낸 고성현-신백철 조는 2세트를 15-21로 내줘 1-1 상태로 마지막 세트를 맞았다. 3세트에서 집중력을 발휘환 이들은 21-16으로 3세트를 따내며 8강행을 확정지었다.
여자 단식 간판 배연주(24· KGC인삼공사)는 사얄리 고할레(인도네시아)에게 2-0(21-15 21-8) 완승을 거뒀다.
성지현(23·MG새마을금고) 역시 미나츠 미타니(일본)을 2-0(21-17 21-15)으로 제압했다.
혼합 복식 고성현-김하나(25·삼성전기) 조와 여자복식 김하나-정경은(24·KGC인삼공사)조 역시 우승을 향해 순항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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