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대 29점차 완파, 29일 한일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유니버시아드 남자 농구대표팀이 대학농구 챌린지에서 2연승을 거뒀다.
이민현(조선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에서 캐나다 오타와대를 101-72, 29점차로 물리쳤다.
한희원(경희대)이 21점, 이재도(케이티)와 문성곤(고려대)이 각각 16점씩을 기록하며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날 한국 대학 챌린지팀을 상대로 98-67 완승을 거뒀던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캐나다 대학팀을 상대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메달 전망을 밝혔다.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이승현(오리온스), 정효근(전자랜드), 허웅(동부), 이재도 등 프로 선수들과 대학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한국은 오는 29일 일본 유니버시아드 대표팀과 3차전을 치른다.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일본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캐나다 오타와대, 한국 대학 챌린지팀 등 5개 팀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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