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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로저스 감독, 공격진 투자만 306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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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로저스 감독, 공격진 투자만 3061억?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7.2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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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겨수 보강은 선수단 경쟁력 끌어올릴 것"

[스포츠Q 김지법 기자]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이 공격수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여름이적시장 키워드 역시 공격진 새판짜기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0일(한국시간) "로저스 감독이 리버풀에서 공격진 보강에 쓴 금액만 1억7000만 파운드(3061억 원)에 달한다"며 "지난 3년 동안 필리페 쿠티뉴, 아담 랄라나 등을 영입했던 로저스 감독은 올 시즌 크리스티안 벤테케 등 여전히 공격 옵션 보강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저스 감독은 "공격수 보강은 선수 간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다. 다음 시즌 분명히 더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 대니 잉스, 로베르토 피르미누 등을 영입한 상황에서 중앙 공격수 벤테케를 3250만 파운드(586억 원)에 영입을 사실상 확정짓고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놓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다음 시즌 리버풀 공격수에는 벤테케와 다니엘 스터리지가 주전으로 나설 것"이라며 "두 선수 공존을 위해 리버풀은 프리시즌에서 투톱과 원톱 시스템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영입했던 마리오 발로텔리를 다른 팀 이적이 여의치 않아 임대로 내보내는 것을 고려 중이다. 리키 램버트는 웨스트브로미치 이적이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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