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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는건 뭐?' 조지 클루니, '모뉴먼츠 맨'서 1인 4역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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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는건 뭐?' 조지 클루니, '모뉴먼츠 맨'서 1인 4역 도전
  • 이희승 기자
  • 승인 2014.02.0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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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희승 기자] "1인 4역 쯤이야!"

할리우드 매력남 조지 클루니가 제작, 각본, 감독, 주연한 영화 '모뉴먼츠 맨 : 세기의 작전' (이하 ‘모뉴먼츠 맨’)이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나치로 인해 세기의 예술품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예술품 전담 부대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조니 클루니의 다섯 번째 연출작이다. 그는 데뷔작 '컨페션'을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리고, 두 번째 영화인 '굿 나이트 & 굿 럭'으로 제6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는등 감독으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아 왔다.  '모뉴먼트 맨' 역시 6일 개막하는 베를린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도 공식 초청돼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배급을 맡은 20세기 폭스코리아 관계자는 " 조지 클루니가 시나리오 개발 단계부터 연출 및 영화 제작 전반에 걸친 모든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원작 소설을 접하고 나서 평소 친문이 있던 맷 데이먼, 케이트 블란쳇 등 다양한 배우들을 직접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조지 클루니는 “예술은 인류의 역사이기 때문에 목숨을 바칠 만큼 가치 있는 것"이라며 "이들은 전쟁의 방해꾼으로 몰리고 군사 지원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악조건에도 속에서도 세기의 명작들을 구했다.그 진심을 영화에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모뉴먼츠 맨'은 오는 2월 27일 국내 관객과 만난다.
 
ilove@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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