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진세연(21)이 김현중(29) 관련 악성루머에 "아니다"고 해명했다.
진세연은 "김현중하고 연루된 모델 J가 진세연이라고?"라는 트윗에 31일 오전 "저 아니니까 함부로 얘기하지 마세요"라고 답장을 보냈다.
특히 이 트윗은 진세연의 아이디에 직접 보낸 멘션이 아님에도 진세연이 이에 대해 직접 답장한 것으로, 악성 루머에 대한 스트레스를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측은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그동안 김현중, 자신의 지인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들을 30일 공개했다. 두 사람은 폭행, 임신, 유산 등과 관련해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김현중이 여자연예인 J와 침대에 알몸으로 누워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주장한 부분이 화제가 됐다.
김현중과 진세연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이를 이유로 J가 진세연이라며 악성 루머를 퍼뜨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특히 악성 루머의 수위가 높았다.
이날 진세연 소속사 측 또한 악성 댓글에 강경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소속사 측은 지금까지의 악플 및 최근 불거진 악성 루머에 대해서 심각성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진세연은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위험한 상견례2'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닥터 이방인' '다섯 손가락' '각시탈' 등에서 연기했다. 최근에는 한중합작 웹드라마 '아무도 본 적 없는 고품격 짝사랑(가제)'에 출연 확정해 정일우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는 9월 중국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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