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출신 시시도 미드필더 부문 포함…수원FC·부천·안양 3명씩 배출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수원FC의 3연승을 이끈 미드필더 권용현이 현대오일뱅크 2015 K리그 챌린지 27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권용현은 1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K리그 챌린지 27라운드 위클리 베스트에서 1골 1도움으로 소속팀 수원FC의 3연승을 이끈 활약을 인정받아 MVP에 뽑혔다.
권용현은 1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강원FC와 홈경기에서 김부관의 도움을 받아 전반 32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린 뒤 2-2 동점이던 후반 33분 정기운의 결승골을 어시스트, 팀의 3-2 승리를 이끌며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권용현의 활약과 함께 수원FC는 3연승을 달리며 서울 이랜드, 대구FC와 함께 승점 39가 됐다. 수원FC는 서울 이랜드, 대구에 골득실에서만 뒤진 4위다.
위클리 베스트에는 루키안(부천), 고경민(안양, 이상 공격수), 시시, 권용현(이상 수원FC), 에델(대구), 김선민(안양, 이상 미드필더), 이학민, 강지용(이상 부천), 황재원(충주), 김한원(수원FC, 이상 수비수), 최필수(안양, 골키퍼) 등이 뽑혔다.
수원FC와 부천, 안양에서 모두 3명씩 선수를 배출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