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규모 23명 지원스태프 구성
[스포츠Q 박상현 기자] 한달 앞으로 다가온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역대 최대규모의 지원스태프가 파견된다. 축구대표팀 단장에는 4년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원정 16강 목표를 이뤄낸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사상 첫 원정 16강의 쾌거를 이뤄낸 경험과 능력을 높이 사 허정무 부회장을 브라질 월드컵 한국대표팀 단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 협회는 허정무 단장을 비롯해 황보관 기술위원장 등 23명으로 구성된 지원스태프를 파견한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23명의 지원스태프는 역대 월드컵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지원스태프에는 주치의인 송준섭 박사를 비롯해 국제팀장, 홍보팀장, 팀매니저, 언론담당관, 국제언론담당관이 포함되며 재활트레이너 4명도 함께 한다.
■ 월드컵 축구대표팀 지원스태프=허정무(단장), 황보관(기술위원장), 송준섭(주치의), 전한진(국제팀장), 조준헌(홍보팀장), 박일기(팀매니저), 이재철(언론담당관), 정태남(국제언론담당), 데니스이와무라, 채봉주(이상 기술분석관), 이한빛(팀행정), 황인우, 공윤덕, 최주영, 조인혁(이상 재활트레이너), 차윤석, 박승현(이상 장비담당), 홍석균(사진담당), 백종석(기술팀), 김형채, 신동일(조리팀), 조광수(일본어통역), 손운용(영어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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