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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파워랭킹, 피츠버그 3위-텍사스 11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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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파워랭킹, 피츠버그 3위-텍사스 11위 선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8.2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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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추신수, 올스타 휴식기 이후 출루머신 변모"

[스포츠Q 이세영 기자]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미국 언론 ESPN의 메이저리그(MLB) 파워랭킹에서 3위 자리를 유지했다.

ESPN이 25일(한국시간) 발표한 MLB 파워랭킹에서 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이어 빅리그 3위에 올랐다.

ESPN은 “지난 한 주간 5승 2패의 성적을 거둔 피츠버그(74승 48패)는 지구 선두 세인트루이스(78승 45패)와 격차를 1.5경기 좁히며 3.5경기까지 따라잡았다. 올해 두 팀은 여섯 차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는 지난주보다 세 계단 상승한 11위에 올랐다. ESPN은 “텍사스는 24일 휴스턴에 4경기 뒤진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2위에 올랐다”며 “추신수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출루 머신’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후반기 전 경기에 출루하며 2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펼치고 있다.

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는 8위에 자리했다. 지난 주 7위보다 한 계단 하락한 순위. ESPN은 “지난 39이닝 동안 공격에서 5점밖에 뽑아내지 못했다”며 “작 피더슨의 8월 성적이 타율 0.122에 출루율 0.413, 장타율 0.293에 그쳤다”고 밝혔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서 발표한 파워랭킹도 큰 차이는 없다.

피츠버그가 3위, 텍사스가 11위, 다저스는 9위에 자리했다. 1, 2위는 각각 세인트루이스, 캔자스시티이며, 피츠버그를 맹추격하고 있는 시카고 컵스가 4위,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토론토가 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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