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들어 타율 상승과 더불어 홈런 급증
[수원=스포츠Q 김지법 기자] kt 위즈 외국인 타자 앤디 마르테가 8월 들어 무서운 홈런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벌써 시즌 17호 홈런이다.
마르테는 27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전서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3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선 마르테는 상대 선발 김정수의 2구를 통타, 비거리 120m에 달하는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
마르테는 후반기 들어 무서운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팀 4번 타자 댄 블랙의 공백 속에서 무서운 기세로 타선을 이끌고 있다. 7월 타율 0.387를 기록한 마르테는 전날까지 8월 타율이 0.398에 달한다. 더욱 대단한 것은 홈런 페이스다. 7월 단 2개에 머물렀던 홈런이 8월에는 8개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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