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이용규-김경언, 선발 라인업 복귀
[대전=스포츠Q 김지법 기자] 오른쪽 햄스트링이 좋지 않은 한화 이글스 외야수 최진행(30)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최진행은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전 스타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3경기 연속이다. 최진행은 지난 3일 대전 넥센전 5회초 수비를 앞두고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한화 홍보팀 관계자는 "경기를 못 뛸 정도로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선발 명단에서 뺐다"며 "김성근 감독의 판단에 따라 대타 투입은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진행이 빠진 좌익수에는 이성열이 선발로 나선다. 이성열은 전날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전날 경미한 허리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서 제외됐던 이용규, 김태균, 김경언은 모두 선발로 복귀했다. 김경언이 지명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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