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초대 올리픽챔피언 영광도
[스포츠Q 신석주 기자] 세이지 코첸버그(21 미국)가 2014소치 동계올림픽 1호 금메달리스트로 탄생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초대 올림픽 챔피언의 영예도 얻었다.
코첸버그는 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 파크에서 열린 대회 첫날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결승에서 93.50점을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
코첸버그는 1차 시기에서 높은 점프로 93.50점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2차 시기에서는 83.25점으로 5위에 그쳤지만 스탈레 산드베크(노르웨이 91.75점), 마크 맥모리스(캐나다 88.75점)을 2,3위로 밀어내는데는 어렵지 않았다.
슬로프스타일은 슬로프를 내려오는 동안 여러 가지 도약대와 장애물을 이용하여 다양한 공중묘기를 펼치는 경기다. 두 차례 시기 중 높은 점수로 순위가 가려진다.
코첸버그는 세계 스노보드 1인자인 숀 화이트가 불참한 가운데 미국의 명예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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