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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맨유-마샬-레반-드로그바 '영욕의 핫이슈5', 여러분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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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맨유-마샬-레반-드로그바 '영욕의 핫이슈5', 여러분의 생각은?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5.09.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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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FC 팬 설문조사, 메시 없는 바르사 미래는?

[스포츠Q 정성규 기자] 메시의 부상 불운, 맨유의 1위 복귀, 마샬의 대도약, 레반도프스키의 깜짝 대기록, 드로그바의 재림.

지난주 국제축구계에선 어느 때보다 반등과 급락, 불운과 행운이 교차한 가운데 다국적 축구전문 매체 ESPNFC가 ‘영욕의 핫이슈 5’에 대해 팬 투표를 진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바르셀로나의 심장 메시가 라스 팔마스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7~8주 결장하게 된 핫뉴스가 톱으로 팬들의 의견을 묻고 있다. ‘메시 없는 바르셀로나에 어떤 일이 생길까’라는 질문에는 28일 오후(한국시간) 현재, MSN라인의 남은 듀오 수아레스와 네이마르가 분발해야 한다는 답이 55%로 가장 많고, 다소 고전할 것(26%), 충분히 견뎌낼 것(18%)이라는 전망이 그 다음을 이었다.

선덜랜드를 3-0으로 완파하고 110주 만에 선두에 복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에 1-4로 대역전패를 당한 맨체스터 시티의 희비가 엇갈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과연 맨유는 우승할 수 있을까’라는 다소 이른 화두에 57%가 '예스'로 답했다. 4강에 그칠 것(36%), 깜짝 돌풍에 불과하다(7%)는 냉정한 시선도 만만치 않다.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볼프스부르크전에서 9분 동안 무려 5골을 휘몰아치며 분데스리가 역사를 새로 쓴 것을 계기로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이 던져졌다. 4지 선다형에서 레반도프스키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나란히 38%으로 으뜸이었고 세르히오 아구에로(19%), 카림 벤제마(5%)는 큰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

올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 ‘패닉 바이’로 불리며 맨유에 긴급 영입된 앤서니 마샬이 거품논란을 잠재우며 연일 골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 최고의 이적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설문에는 마샬이 단연 57%로 최다 지지를 얻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코스타가 28%로 그 뒤를 이었고 웨스트햄 파예트(9%), 유벤투스 디발라(1%)가 미미한 표를 얻었다.

미국메이저사커에 진출 이후 ‘회춘한 드록신’으로 전성기 못지 않는 골사냥을 펼치고 있는 디디에 드로그바가 ‘몬트리올을 컵대회 결승으로 이끌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49%가 긍정적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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