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문학경기장서 40명 교육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가 오는 14일부터 열흘에 걸쳐 육상종목에 투입될 국가기술임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총 40명을 대상으로 1차 20명, 2차 20명으로 열흘간 열린다. 1차는 14일부터 18일까지, 2차는 19일부터 23일까지다. 실기와 이론으로 나누어 열리는 교육은 문학경기장과 경기장 2층 지도자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선임한 구본칠 경남대 교수(전 대구세계육상선수권조직위원회 경기국장)가 강사로 나서며 교육 내용은 기본소양교육, 돌발 생황대처법 등이다.
이번 교육은 구두시험과 필기시험을 통해 최종자격 당락이 결정된다. 강도높은 교육을 통과한 국가기술임원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육상경기에 주요 심판임원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