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민기홍 기자] 미국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세번째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뮤니시플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더그아웃을 지켰다. 2-2 무승부.
전날까지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2연전에서 연속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이날은 동료들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추신수가 빠진 좌익수에는 마이클 초이스와 브라이언 페터슨이 교대로 나섰다.
텍사스는 1회말 선제점을 내준 뒤 7회초 주릭슨 프로파와 자레드 호잉의 적시타로 역전했다. 하지만 8회 1루수 짐 아두치의 실책으로 1점을 내줘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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