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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초점] 핸드볼코리아리그 새달 2일 개막, 무엇이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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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초점] 핸드볼코리아리그 새달 2일 개막, 무엇이 바뀌나?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10.29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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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국내 핸드볼 최고 권위의 2018~2019 SK 핸드볼코리아리그가 오는 11월 2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대한핸드볼협회는 29일 오후 서울 리베라호텔 베르사유홀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2018~2019시즌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2011년에 출범해 8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2018~2019 SK 핸드볼코리아리그는 보는 스포츠, 즐기는 스포츠로의 과감한 변화를 예고했다.

 

▲ 남녀부 선수들과 감독들이 29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겨울리그 전환

국내 최대 핸드볼 축제인 핸드볼리그는 올해부터 시기를 옮겨 겨울 대표 스포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협회는 과감한 팬 친화 정책과 룰 변화를 통해 배구, 농구에 버금가는 인기 스포츠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핸드볼 강국인 유럽 시즌과 시기를 맞춰 한국 핸드볼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도 반영됐다.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전국 7개 지역 (서울·인천·마산·삼척·대구·청주·천안)을 매주 순회하며 진행되고, 다음 시즌부터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전환해 연고지 팬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남자부 4라운드, 여자부 3라운드 방식으로 총 153경기가 진행되며 내년 4월부터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진행한다.

◆ 남자부 '제 6구단' 하남시청 창단

올해 7월 창단한 신생팀 하남시청이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가세하며 남자부는 총 6개 팀이 참가해 안정적인 리그 운영이 가능해졌다.

스스로 외인구단이라 칭하는 하남시청 핸드볼팀은 여자 핸드볼에 큰 족적을 남겼던 임영철 감독을 필두로 대학 졸업 후 운동을 잠시 쉬웠던 선수들과 2019년 대학 졸업 예정자들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정수영이 가세해 남자부에 큰 돌풍을 예고했다.

◆ 여자부 상향평준화, 물고 물리는 접전 예상

리그 개막에 앞서 치러진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에서는 이변이 속출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광주도시공사가 챔피언 SK슈가글라이더즈를 꺾었고, 경남개발공사마저 인천시청을 제압하며 판도를 흔들었다. 삼척시청은 올해 열린 청주 직지컵과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을 노리는 가운데, 정유라가 부상에서 회복한 컬러풀대구, 권한나가 합류한 부산시설공단 등 모든 팀의 전력이 상향평준화 되며 물고물리는 격전이 예상되고 있다.

◆ 외국인 선수 처음으로 출전

올 시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단연 남자부 SK호크스의 외국인 선수 영입이다.

SK호크스는 현재 몬테네그로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부크 라조비치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부크는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 국적으로 세르비아에서는 주니어 국가대표를, 현재는 몬테네그로 성인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2~2013시즌에는 마케도니아 클럽인 바르다르에서 리그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SK호크스는 한층 강화된 전력으로 남자부 절대강자 두산의 대항마로 떠오르며 올 시즌 남자부 판도의 변화를 기대케 한다.

◆ JTBC3 Fox 채널 TV 중계, 스마트폰 앱 및 인터넷 중계 확대

이번 시즌부터 JTBC스포츠가 주관 방송사로 참여해 100경기 이상이 JTBC3 Fox 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대한핸드볼협회는 그동안 핸드볼 팬들의 염원이었던 TV 중계와 주말 고정 시간대를 확보해 핸드볼 대중화에 첫발을 내딛었다.

또 협회는 리그 개막에 맞춰 스마트폰 앱을 출시해 전 경기 생중계, 핸드볼 주요 뉴스, 경기 기록, 일정 등 기존의 모바일 웹페이지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쉽고 편리하게 핸드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팬들과 대중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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