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지난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왜그래 풍상씨'와 중반부를 넘긴 '황후의 품격'이 나란히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가 3회 6.5%, 4회 7.8%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각각 0.6%p, 1.1%p 상승한 수치다.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31회 시청률 12.5%, 32회 시청률 15.3%를 기록했다. '황후의 품격' 시청률 역시 지난 방송보다 각각 0.7%p, 0.4%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MBC 수목드라마 '붉은달 푸른해'는 29회 4.1%, 30회 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각각 0.3%p 하락하고, 0.5%p 상승한 수치다.
전작보다 높은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한 '왜그래 풍상씨'가 방송 첫 주 동안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면서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수목드라마에서 유일하게 두자릿수를 기록한 '황후의 품격'을 따라잡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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