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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생선 알러지 반응으로 쇼크...하연주 불안한 표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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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생선 알러지 반응으로 쇼크...하연주 불안한 표정 '눈길'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9.01.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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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왼손잡이 아내' 김진우가 사고 이후 음식 알러지가 생겨 가족들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김진우의 알러지를 알고 있던 하연주는 홀로 불안한 기색을 내비쳤다.

17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는 김진우(박도경 역)가 자신의 식습관을 모르고 생선을 먹었다가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식사 자리에는 이수경(오산하 역)도 함께했다. 

 

[사진= 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쳐]

 

김병기(박순태 역)는 김진우에게 "한 전직 대통령이 이런 말을 했다. 머리는 빌릴 수 있어도 몸은 빌릴 수 없다. 니 몸 잘 챙겨라"라고 말했다. 김진우가 알겠다고 대답했지만, 김병기는 "대답만 번지르르 하지 말고 정신 상태를 무장해야 한다"고 닦달했다.

이승연(조애라 역)은 아들이 좋아하는 반찬 가자미식혜를 먹이며, 기억을 되살리려고 했다. 그러나 하연주(장에스더 역)는 김진우(이수호 역)의 생선 알러지를 알고 있던 상황. 버섯 반찬을 추천하며 이를 막으려 했지만, 이승연이 "나서지 마라. 엄마인 내가 가장 잘 안다"고 막았다.

이승연은 김진우에게 "입에 맞을 거다. 익숙한 거 먹다 보면 기억도 빨리 돌아올 거고"라며 반찬을 권했다. 김진우는 "맛이 아주 좋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선우용여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하연주는 불안해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그는 속으로 '수호 오빠 생선 알러지 있었는데'라며 불안해했다. 결국 김진우는 쇼크 반응을 겪었다.

김진우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며 불편해하자, 그 자리에 있던 이수경이 응급처치로 김진우를 구해냈다. 김진우의 위기마다 도움을 주는 이수경과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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