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세터 한선수가 지난 27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OK저축은행과 홈경기에서 대한항공의 완승을 견인했다.
한선수는 지난해 11월 손가락 골절을 입어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다. 부상 복귀 후엔 올림픽 예선 차출로 V리그에 자주 출전하지 않아 우려를 샀지만 이는 기우였다.
최고 세터답게 그는 이날 경기에서 전 세트에 출전, 세트 25개를 성공시켰다.
한선수는 마치 인공지능(AI) 같은 정확하고 빠른 토스로 공격수들에게 맞춤 공격 기회를 제공했다.
한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대한항공은 선두 우리카드를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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