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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두산베어스 강현구, 인천고 주장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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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두산베어스 강현구, 인천고 주장의 리더십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0.10.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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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강현구(인천고 3학년)가 캡틴답게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강현구는 지난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광주 동성고와 제48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한국일보·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32강전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현구는 인천고 주장이다. 고교 3시즌 3할 타율을 기록해 2021 KBO(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에 두산 베어스에 지명됐다.

 

강현구는 웃는 상이다. 공수 교대 때마다 동료들을 다독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더그아웃에서는 '응원단장'이다. 소리 높여 동료들의 기를 살렸다. 

 

추워진 날씨 탓에 손난로와 넥워머로 무장한 강현구.

 

인천고가 동성고를 누르는데 캡틴의 역할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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