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이대성(고양 오리온)이 에너지 넘치는 활약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이대성은 1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KBL)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전주 KCC를 거쳐 지난 5월 자유계약(FA)으로 오리온에 둥지를 튼 이대성. 경기 당 득점, 어시스트, 스틸, 3점슛 등 공격 전 부문에 걸쳐 맹활약하고 있다. 국내선수 랭킹에서 전부 최상위권이다.
매서운 눈빛으로 스틸을 노리는 이대성. 전체 1위답다.
3점슛 시도.
오리온의 활력소답게 그는 팀 내 가장 긴 시간인 33분간 코트를 누비며 9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렸다.
돌파와 조율도 일품.
오리온은 부지런히 코트를 누빈 이대성 덕에 전자랜드를 68-63으로 눌렀다. 2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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