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테일즈런너’가 한 달 가량 유저들간 공정한 경쟁을 통해 지하세계 최강자를 가린다.
장인아 대표의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27일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언더월드 리그’를 개최하고 신규 미솔로지 아이템인 ‘7대 주선’ 중 첫 번째로 ‘파티엔티아’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새로 시작되는 언더월드 리그는 내달 23일까지 한 달 가량 진행되는 경쟁 콘텐츠다. 언더월드 리그는 기존 달리기 위주의 리그들과 달리 언더월드의 특징을 반영해 다양한 레이드맵을 보다 빨리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언더월드 리그에서 유저들은 모두 동일한 능력치로 경쟁전을 참가하며 레이드의 완료 시간을 집계하여 순위가 정해진다. 리그는 평일 4회, 주말 8회로 진행되며 각 리그 종료 시 200등 이내로 순위를 정해 다양한 언더월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언더월드 리그 상자’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맵 ‘언더월드 대탈출’도 추가됐다. 이 맵은 10대10 팀 달리기 모드로 각 팀마다 리더가 정해져 있으며 리더만이 방향키 조작을 할 수 있다. 리더는 게임이 종료되는 장애물들을 피하며 최종 목적지까지 도달해야 한다. 리더가 게임 진행이 불가능해질 경우 다음 주자가 리더 자리를 이어받으며 조종을 할 수 있다. 또 가장 빠르게 도착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많은 런너들이 살아 남아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번 업데이트에는 ‘7대 주선’이라는 신규 미솔로지 급(SSS급) 아이템 첫 번째 아이템인 ‘파티엔티아’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가 추가됐다. 7대 주선 중 인내를 상징하는 파티엔티아는 ‘크라운’ 아이템으로 봉인된 파티엔티아와 천상의 기운이라는 아이템을 조합하여 획득할 수 있다. 재료 아이템 ‘천상의 기운’은 공원의 7대 주선 퀘스트와 맵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일일미션, 인게임 퀘스트로도 추가 획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축년 ‘설날’을 기념하는 상점이 내달 3일부터 17일까지 오픈을 예고 했다. 설날 상점에서는 다양한 언더월드 아이템들을 한 번에 획득할 수 있는 ‘언더월드 설날 패키지’가 판매될 예정이다. 또 휴몽의 뽑기판: 엔틱기어가 추가됐다. 이를 통해 ‘엔틱기어 팻’, ‘골드 기어 윙’ 등 시간여행자 콘셉트의 아이템 5종을 획득할 수 있다.
김유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모든 런너들이 같은 능력치를 갖고 경쟁을 펼친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리그 경쟁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레이드에 자신 있는 분들이라면 리그에 참가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한수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신규 맵인 언더월드 대탈출은 유저간의 협동이 중요한 맵이다”며 “언더월드를 즐겨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내용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일즈런너는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된 국내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7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