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조나단 모트리(26·인천 전자랜드)가 통렬한 덩크로 5위 확정을 자축했다.
모트리는 지난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세이커스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KBL) 홈경기에 선발 출전, 팀 내 최다 19점을 올렸다.
지난 1일 부산 KT전에서 자신의 KBL 최다 득점(30점)을 올린 모트리. 경기 시작 전 몸놀림이 가벼워보였다. 덩크로 기분을 한껏 고취시킨 모트리.
모트리는 상대의 집중 견제에도 아랑곳않고 점퍼를 성공시켰다. 11개 시도 7개 성공. 성공률 63.6%.
자유투는 7개를 던져 5개를 넣었다. 71.4%.
캐디 라렌과의 매치업. 모트리는 집중했다. 공이 외곽으로 빠지자 잽싸게 달려 공을 낚아채는 등 허슬플레이를 선보였다.
골밑에서 빈틈이 보이자 과감히 슬램덩크를 작렬!!!
림이 한동안 흔들릴 정도로 강력한 파워였다.
차바위와 하이파이브하는 모트리.
모트리의 미소에서 전자랜드의 승리를 유추할 수 있다. LG를 90-87로 꺾고 5위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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