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문화예술의 발전과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문화대중화 사업을 펼쳐온 반도문화재단이 설립 3주년 맞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가을 콘서트 개최에 나섰다.
반도문화재단은 27일 “설립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가을 콘서트 ‘The 행복’을 다음달 5일 오후 2시부터 반도건설 브랜드상가 동탄 카림애비뉴 1차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도건설과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에도 온라인 공연 등을 통해 꾸준히 지역민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해온 반도문화재단이 3년 만에 야외에서 진행하는 대면 공연으로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 속에 친숙한 대중음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출연진으로는 공연 마스터 김장훈과 명품 보이스 왁스, 인기 트로트 가수 조명섭과 조정민, 신인 걸그룹 스카이리가 함께해 히트곡과 최신곡 무대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식전 공연에는 미래의 스타를 꿈꾸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K-POP과 학생팀의 풋풋하고 참신한 무대가 펼쳐지고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동한 MBC 공채 개그맨 출신 전환규가 전체 2시간 30분간 공연 진행을 맡아 흥겨움을 더할 계획이다.
본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 2시까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동탄 카림애비뉴 1차’상가 중앙광장으로 오면 된다. 자세한 공연내용은 반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반도문화재단은 설립 3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문화예술과 후원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재단이 위치한 화성시의 미술계 대표 작가 윤석남과 이윤기, 문제도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화성 대표작가 특별전 - 밀도’ 전시회를 지난 22일부터 한 달간 재단의 아이비 라운지 갤러리에서 진행하며 철학 입문서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를 전문가와 함께 읽고 토론하는 ‘반도 아이비 시민 독서클럽’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밖에 3주년 특별후원 사업으로 장애 독거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집수리 지원사업 등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 문화 복지 증진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반도문화재단이 3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기념 공연과 전시회 등을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 “다가오는 2023년에도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후원사업으로 시민들의 삶 속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반도건설은 ESG(친환경·사회적·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반도문화재단과 연계해 ‘지역 문화대중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반도문화재단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복합문화공간 아이비라운지(Ivy Lounge)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독서클럽과 예술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과 예술단체 후원 등을 통해 코로나19 속에서도 문화예술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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