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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전사 재해복구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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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전사 재해복구 모의훈련 실시
  • 안호근 기자
  • 승인 2022.12.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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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엔씨소프트(NC)가 전직원이 재난 상황 시에 능동적이고 신속히 서비스를 복구시킬 수 있도록 돕는 모의 훈련에 나섰다.

김택진 대표의 엔씨소프트(NC)는 16일 “‘IT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사 재해 복구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NC는 2014년 IT서비스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 인증 ISO/ICE20000을 획득했다. 이후 ▲ 백업 데이터베이스(Database) 검증 ▲ IDC(internet data center) 기반 게임의 클라우드(Cloud) 환경 구성 ▲ 질병으로 인한 대규모 인력 손실 대응 ▲ 플레이엔씨(PlayNC)의 재해 공지 사이트 전환 등의 훈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올해 모의 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목표 시간 내 서비스를 복구하는 ‘IT 서비스 연속성’ 유지를 목표로 진행됐다. 지진, 화재, 건물 붕괴 등 발생 가능한 재해 상황을 시나리오에 반영했다. 개발, 사업, QA(Quality Assurance, 품질보증), 보안 등 재해 시 서비스 복구를 담당하는 모든 조직이 참여했다. 훈련을 통해 복구 계획을 전사 차원에서 검증·보완하고 각 조직의 역할을 확인했다.

NC는 훈련 과정에서 구성한 시스템을 실제 라이브 서비스에 투입하는 등 재난 대응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국내 IDC와 클라우드를 연동하여 서비스 환경의 제약을 없애는 ‘하이브리드 IDC’도 구성해 재해 발생 시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김헌준 NC I&O(Infrastructure & Operation)센터장은 “모의 훈련은 IT 서비스 연속성의 수준을 점검하고, 고도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엔씨(NC)는 어떠한 재해가 발생하더라도 그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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