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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흥국생명 김다솔, 수련생 신화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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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흥국생명 김다솔, 수련생 신화는 계속된다!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2.12.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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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Q(큐) 사진·글 박근식 기자] 김다솔(25·인천 흥국생명)이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다솔은 지난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IBK기업은행과 2022~2023 도드람 V리그(프로배구) 여자부 3라운드 홈경기에 세터로 선발 출전했다.

 

김다솔은 2014년 드래프트에서 수련선수로 흥국생명에 입단했다. 줄곧 백업세터로 출전하며 묵묵히 8년을 이겨냈다. 올 시즌 흥국생명과 억대 FA계약(1억1000만원)을 체결하며 주전 세터로 활약 중. 경기 시작 전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공격 시작 전 사인은 필수.

 

 

김다솔은 높게, 낮게, 뒤로 방향을 가리지 않고 토스를 했다.

 

 

주포 김연경, 옐레나의 공격이 성공할 때마다 함께 즐거워했다.

 

 

서브도 강력하게.

 

 

블로킹도 적극 참여하며 5개의 유효블로킹을 기록했다.

 

 

경기 막판 승리가 확실시되자 벤치로 교체 아웃 되며 김연경과 환하게 웃으며 대화를 나눴다.

 

 

흥국생명의 3-0 셧아웃 승리. 김다솔은 동료들과 승리를 만끽했다.

김다솔(세트당 11.54)은 현대건설 김다인(세트당 11.51)과 0.03개 차이로 세트부분 1위다. 과연 이 부분 타이틀 따내며 수련생 신화를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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