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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OK금융그룹 레오, 엄마 앞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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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OK금융그룹 레오, 엄마 앞 긴장?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3.01.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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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레오나르도 레이바(33·안산 OK금융그룹 읏맨)가 어머니가 경기장을 찾은 경기에서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레오는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2022~2023 도드람 V리그(프로배구) 남자부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아포짓 스파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인 레오. 득점 1위, 서브 1위로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번 원정에선 올 시즌 처음으로 어머니가 체육관을 찾았다. 평소보다 좀 더 활기차 보이는 이유가 아닐까? 

 

초강력 스파이크 서브. 서브 1위답게 초반 에이스 2개 성공.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는 레오.

 

 

왼쪽, 오른쪽, 약하게, 강하게. 

 

 

하지만 잦은 범실로 표정이 자꾸만 일그러졌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세터에게 공을 올려 달라는 사인을 보냈다.

 

 

박수 치며 파이팅을 외치는 레오.

 

 

그러나 결과는 OK금융그룹의 셧아웃 패배였다. 레오는 이번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저인 14점(공격성공률 37.93%)에 그쳤다. 경기 후 어머니와 간단히 포옹한 후 퇴장하는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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