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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대한항공 한선수, 코로나 떨치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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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대한항공 한선수, 코로나 떨치고 복귀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3.01.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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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최고 세터 한선수(38·인천 대한항공 점보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떨치고 돌아왔다.

한선수는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안산 OK금융그룹 읏맨과의 2022~2023 도드람 V리그(프로배구) 남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세터로 교체 출전했다.

 

 

2007~2008 V리그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대한항공에 입단한 그는 원 클럽맨 주전세터로 여전히 활약 중이다.

코로나 기간 경기 중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선 그였지만 지난해 12월 26일 확진 판정을 받고 말았다. 지난 2일 자가격리 해제 후 처음으로 경기장에 등장. 한선수는 코트가 아닌 웜업존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1세트 후반 교체로 코트를 밟는 한선수.

 

 

가볍게 서브로 몸을 풀었다.

 

 

오랜 시간 뛰지 않고 다시 웜업존으로…

 

 

1세트 종료 후. 

 

 

2세트 다시 코트를 밟자 사령관 답게 표정이 진지해 졌다. 

 

현란한 토스워크는 그대로였다. 한선수는 세트 성공. 동료들과 손뼉을 마주치며 복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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