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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수원FC 이승우, 침묵 깨고 시즌 첫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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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수원FC 이승우, 침묵 깨고 시즌 첫 도움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3.04.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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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이승우(25·수원FC)가 올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승우는 지난 22일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 전방 스트라이커로 교체 출전했다.

벤치에서 시작하는 이승우.

이름값에 걸맞지 않게 이번 시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이승우. 그래서일까. 경기 전 몸푸는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경기 초반 수원FC의 경기가 풀리지 않자 전반 15분 이대광을 대신해 투입되는 이승우.

전매특허인 전진 드리블로 흐름을 바꾸려는 이승우. 

저돌적으로 수비하는 이승우. 태클도 마다하지 않는 투지가 돋보였다. 

공간을 침투하는 패스 시도. 

후반 8분 찾아온 기회.

드리블 돌파에 이은 일대일 상황에서 날린 슈팅이 인천 골키퍼 민성준에게 막혔다.

활발한 움직임 끝에 후반 12분 결실을 맺었다.

이승우는 쇄도하는 라스 벨트비크에게 크로스를 올려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인천 수비수 김연수의 집중 마크 속에 더는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자주 넘어지자 항의하며 소리치는 이승우.

이제 이승우는 시즌 첫 골을 향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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