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중화권 라이징 스타와 손 잡았다.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6일 "중국의 라이징 스타 호세군과 전세계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세군은 한국 매니지먼트와 손잡고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03년생 배우 호세군은 아역배우로 데뷔해 연기 실력을 다졌다. 이미 중국의 유명 드라마·영화 40여편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이기도 하다. 그동안 드라마 '모택동', '법의 이름', '천룡팔부'를 비롯해 영화 '태극', '황금시대', '봉신전기' 등에 출연했다. 이와 함께 파나소닉, 유니버설 등 글로벌 기업 광고 모델로도 활동해 광고업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호세군은 "좋은 배우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측은 "호세군을 보면서 정말 연기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또한, 동년배들과 달리 생각이 무척 깊고 예의와 신념도 갖춘 준비된 배우"라면 "한국에서 한국 배우로 매니지먼트를 하는 것이 아닌, 글로벌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호세군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노래하는 것도 즐겨하고 승마, 무술, 게임 등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도 가지고 있다. 자기 관리가 중요하다고 얘기하는 호세군은 당찬 배우로 강한 멘탈까지 소유한 배우라 계약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콘텐츠 기획사로 중화권 신뢰도를 쌓아온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한국 콘텐츠 송출 독점 채널 론칭에 이어 한중 합작 드라마 제작에도 나선다. 최근 중화권 대형 OTT들과 계약을 맺고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방송할 수 있는 독점 중개권을 부여받은 데 이어 중국 OTT 및 방송국과 드라마 제작 계약도 논의중이다. 이달부터는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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