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취약계층 청년을 돕는다.
신한금융그룹은 12일 "서울 중구 신한지주 본사에서 고용노동부와 비수도권 취약계층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신한금융그룹(신한금융희망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 사회 프로젝트' 중 올해 신규 사업인 ‘신한과 함께하는 성장(신한 함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한금융은 고용노동부 직업교육훈련 과정에 참여하는 비수도권 취약계층 청년 약 2000명에게 수도권 정주 비용 및 학습 공간 이용비 등 총 22억원을 지원, 이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한 안정적인 구직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더 나은 미래의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신한금융은 청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신청해(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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