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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청렴계약-윤리인권경영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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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청렴계약-윤리인권경영 강조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3.11.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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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윤리인권경영 추진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6일부터 나흘간 윤리인권경영 확산행사를 개최하고, 연초 수립한 계획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직무청렴계약 체결식에서 윤성식 한국마사회 이사회 의장은 “윤리경영 문화정착은 임직원의 동참과 필요성 공감에 달려있다”며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고 매사에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위해 힘써 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왼쪽), 황인학 한국준법진흥원장

마사회는 부패방지·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001/37301) 통합인증 수여식도 열었다. 이는 기관의 부패리스크 및 기업경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대응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운영하는 기관에게 주어지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인증이다.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10일,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ISO 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황인학 한국준법진흥원장은 "인증획득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말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윤리경영문화를 확산하고 부패방지 경영을 적극 실천해 윤리경영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마사회는 마지막날 제2차 인권경영위원회를 열었다. 연초에 수립한 ‘존중과 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인권중심 마사회’라는 비전 아래 3대 추진전략 및 7개 추진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23년도 인권존중주간 및 인권영향평가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박계화 한국마사회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연초 세웠던 인권경영계획의 진행상황 점검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2023년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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