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쿠팡플레이를 통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볼 수 있다.
쿠팡플레이는 “아시안컵 전 경기를 디지털 생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아시안컵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24개 참가국의 전 경기의 생중계를 쿠팡 와우회원들에게 제공한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경기를 포함해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서비스는 국내에서 쿠팡플레이가 유일하다.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역대 최정예 전력으로 출전한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조규성(미트윌란) 등 유럽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한국은 아시안컵 역대 17번의 대회 중 초대 대회인 1956년과 1960년에 우승한 게 전부다. 준우승은 총 4회(1972·1980·1988·2015년).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64년 만이 된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아시안컵은 아시아 축구 판도가 다시 한 번 정립되는 장이자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전력이 참가하는 대회로 기대를 모으는 만큼 축구 팬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전 경기 중계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쿠팡플레이는 올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친선 경기 및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디지털 중계했다. 클린스만호는 지난 9월 13일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첫 승을 거둔 이후 튀니지·베트남·싱가포르·중국을 차례로 만나 최근 4경기에서 18득점 무실점으로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줬다.
아시안컵 명단은 28일 오전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공개됐다. 대표팀은 내달 6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른 뒤 10일 대회가 열리는 카타르 도하에 입성한다.
요르단·바레인·말레이시아와 함께 조별예선 E조에 배정된 대한민국의 아시안컵 첫 경기는 내달 15일 바레인전이다. 이어 20일에 요르단, 25일에 말레이시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경기 시간은 모두 오후 8시 30분이다.
쿠팡플레이는 쿠팡 와우회원에게 제공되는 쿠팡의 OTT(over-the-top) 서비스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K리그, 라리가, 리그1, 덴마크 수페르리가, 독일 DFB-포칼, 잉글랜드 풋볼 리그 챔피언십 등 다양한 축구 콘텐츠를 제공한다. 모터스포츠, 미식축구, 테니스, 럭비 등 그간 국내에서 시청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종목 중계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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