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세계적인 로봇공학자와 손잡았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0일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교수를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데니스 홍 교수는 '로봇계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 불릴 정도로 유명한 인물이다.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용 자동차를 개발하고 미국 최초로 성인 사이즈 휴머노이드 로봇을 제작하는 등 로봇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홍 교수는 “로봇공학자들의 꿈이기도 한 ’인간에게 이로움과 행복을 주는 로봇’을 바디프랜드에서 실현해내고 있어 깜짝 놀랐다” 며 "스스로 몸을 움직이게 해 깊은 근육까지 마사지해주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바디프랜드는 "양측은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메디컬 R&D 센터와 홍 교수의 로멜라 로봇연구소를 상호 방문하며 바디프랜드의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홈 헬스케어 분야의 기술 진보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데 서로 적극적으로 공감했다"고 전했다. 

향후 바디프랜드는 UCLA의 데니스 홍 연구진들과 공동으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가고,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바디프랜드는 홍 교수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철학을 신뢰감 있게 전달하고 기존 안마의자 시장을 헬스케어로봇 시장으로 재편해 브랜드 경쟁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홍 교수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과 기술력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홍 교수와 함께 바디프랜드는 독자기술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와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더 확대, 발전시키는 한편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으로 인류 건강수명을 늘려가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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