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최근 시리얼과 견과류의 고소한 맛,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을 하나에 담은 바(Bar)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식사 대용이나 영양 간식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 시장 규모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바 시장 규모는 약 892억원으로 2022년(841억원)에 비해 약 6% 올랐다(닐슨 기준). 포스트(Post) 로 국내 시리얼 시장을 선도해온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짐에 따라 에너지바 2종, 시리얼바 3종, 단백질바 등 총 6종의 포스트 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7월 ▲ 포스트 에너지바 밸런스 ▲ 포스트 에너지바 액티브 등 신제품 에너지바 2종을 출시했다.
포스트 에너지바 밸런스는 견과류와 그래놀라, 크랜베리 등 풍부한 원재료를 함유해 섭취 시 포만감과 에너지가 오래 지속되며, 올리고당과 건조과일을 통해 단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포스트 에너지바 액티브는 필수 아미노산 BCAA와 아르지닌,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군 등을 함유해 운동 전후 간편하게 섭취하기 좋다.
시리얼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 포스트 콘푸라이트바 ▲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바 ▲ 포스트 오곡 코코볼바 등 시리얼바 3종도 인기다.
포스트 콘푸라이트바는 2017년 동서식품이 처음으로 내놓은 시리얼바다. 포스트 콘푸라이트 밀크바는 우유와 시리얼의 클래식한 조합으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바는 골든 그래놀라 시리얼을 바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5가지 곡물이 들어있는 골든 그래놀라에 밀크 코팅이 돼있으며, 건크랜베리와 동결건조딸기를 함유해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8가지 비타민과 3가지 미네랄, 우유 200ml에 해당하는 칼슘(264mg) 등 영양을 더했다.
포스트 오곡 코코볼바는 인기 시리얼 제품인 오곡코코볼을 작은 미니볼 타입으로 만들어 한데 뭉친 형태다. 귀리, 현미, 보리, 밀, 옥수수 등 5가지 곡물 풍미는 물론 밀크 초콜릿과 밀크 코팅을 더했다. 9가지 비타민, 3가지 미네랄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해 바쁜 아침이나 출출한 오후 간식으로 즐기기 좋다.
포스트 단백질바는 다양한 견과류, 건과일과 초콜릿 등을 한데 뭉쳐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 1개당 삶은 달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단백질 14g을 함유해 성인 기준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55g)의 약 25%를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땅콩과 통아몬드, 크랜베리 등 각종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풍부한 맛으로 운동 전후 영양분 보충은 물론 맛있는 영양 간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김동휘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포스트 바 6종은 풍부한 맛과 바삭한 식감은 물론 일상 속에서 간편하고 든든하게 영양을 채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바(Bar) 시장규모 확대에 발맞춰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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