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신협중앙회가 청소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거액을 쾌척했다.
신협중앙회는 "주거 취약아동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억9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부금은 ‘신협행복한집프로젝트’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주거취약 가구 80세대와 아동청소년 그룹홈 10개 가구의 주거시설 보수에 쓰일 예정이다. 2019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는 신협 지역특화사업인 전주한지 벽지, 장판지를 활용해 주거 취약아동, 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CSR)이다.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전주한지는 습도 조절과 유해물질 저감, 항곰팡이성, 탈취에 우수한 친환경 소재로 미관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규희 신협중앙회 신협행복나눔부문장은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신협행복한집프로젝트는 그간 전국 420곳의 주거 취약 가정을 지원했다”며 “신협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서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따스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는 한편, 앞으로도 초록우산과 함께 어린이들 위한 다양한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협은 한국철도공사 및 초록우산과 함께 999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을 위한 기차 여행권 전달식도 진행했다.
어린이 대상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은 전통문화의 메카인 전주와 천년 신라의 중심지 경주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신협이 비용 일체를 후원한다. 한국철도공사는 KTX 전용칸을 지원하고 초록우산은 체험 어린이 모집과 선정, 여행 진행을 맡아 협력하게 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